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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us] 생성형 AI 사용 후기 (ppt 생성 및 웹 사이트 생성) 본문
생성형 AI 경쟁이 과열 되어있는 가운데,
특이점이 온 모델을 발견해서 리뷰를 남겨보려 합니다.
서론
사내에 디자이너와 퍼블이 없어서 웹사이트 화면 개발에 어려움을 많이 느꼈습니다.
그래서 프로젝트가 있으면 디자인과 퍼블리셔를 외주로 맡긴 후
결과물을 수정할 때는 직접 화면단을 수정하는데, 쉽지않았습니다.
이때의 어려움을 AI로 해소할 수 있는지 궁금하여 많은 AI 플랫폼을 찾아보다
Manus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Manus란
기존에 중국에서 개발하다가 지금은 싱가포르로 이전한 회사에서 만든 AI 모델입니다.
이전까지는 중국보다 미국의 AI모델이 성능이 좋을 것이라고 생각하고,한번도 중국 모델을 사용해본 적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해당 모델을 사용해보고 중국에 대한 인식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대화를 진행할때 인풋 값에 대한 아웃풋이 사람과 굉장히 유사해졌다는 느낌이 많이 들었습니다.
차근차근 Manus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기능

이미지에 나와있는 것처럼 이미지 생성 및 스프레드 시트 등
다른 AI에 존재하는 기능이 보입니다.
하지만 제가 중점적으로 설명드리고 싶은 기능은 "슬라이드 제작"과 "웹사이트 구축" 입니다.
슬라이드 제작
슬라이드 제작 기능은 사용자가 요구하는대로 PPT 파일을 생성해주는 기능입니다.


처음에는 Manus에서 추천하는 샘플 프롬포트가 있어서 눌러보니 아래와 같은 작품이 나왔습니다.




꽤 그럴싸한 결과물이 나왔다고 생각합니다.
내용을 읽어보면 논리가 부족한 프레젠테이션이지만
키보드 명령어 '딸깍' 한번에 대한 결과물은 제법인 것 같습니다.

각 화면별로 오른쪽 하단에 수정을 원할 경우 명령을 내려서 보완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나라장터에서 굴러다니는 과업지시서를 가져와서
요구사항을 던져주고 100페이지 분량 제안서를 만들어달라고 하면 어떻게 나올지 시도해보았습니다.
(참고: PPT 10페이지 분량 이상부터는 결제 필요)



요청을 했더니 자동으로 목차를 100페이지 분량으로 만들기 시작합니다.
여기서 좋았던 점은 중간에 결과물이 나올때마다 AI가 브리핑을 해줍니다.


목차까지 잘 만들고 있다가 갑자기 생성을 중단하고 저한테 질문을 하기 시작합니다.

내용을 읽어보니 제작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므로
핵심 내용만 전달하는 슬라이드를 제안하는 것 같습니다.
저는 무조건 100페이지를 받아보고 싶어서 위와같이 명령을 내려보았습니다.
그랬는데 또 다시 저한테 물어보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완고하게 100페이지를 생성해달라고 요청을 했더니
그 이후로 정말 저한테 묻지 않고 PPT를 완성해서 전달을 받았습니다.
결과물이 나오는데 1시간 안걸린 것 같습니다.
결과물을 확인해보니 참고자료용 정도로 활용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페이지 앞부분은 정성이 들어간듯한 느낌이 듭니다.



그런데, AI도 게으름을 타나....
후반부로 갈수록 초기와는 사뭇 다른 모습이 보입니다.



ppt를 생성하는 도형들도 단일화 되어있는 느낌도 있고
다양한 도형을 생성하는데에는 힘을 못쓰는 모습이 보입니다.
아직까지는 부족한 점이 많지만
적은 분량의 프레젠테이션에서 영감이 필요하면 참고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웹사이트 구축
웹사이트 구축에서 꽤 놀랐던 점이 있습니다.
단순히 나라장터에서 가져온 과업지시서 파일을
텍스트로 변환하여 전송했더니 혼자 화면부터 서버까지 풀스택 개발을 하는 모습이 프롬포트에 나타납니다.
실시간으로 파일 생성이 완료된 코드 모습입니다.

요창 한번만 했을 뿐인데 빈 프로젝트부터 파일을 하나하나 생성하여 웹사이트를 만들어냈습니다.

해당 결과물을 오른쪽 상단에 "게시" 버튼을 클릭하면 자동으로 서버에 배포하여 링크를 만들어냅니다.

해당 완성된 페이지의 다양한 지표를 대시보드로도 제공합니다.


이외에도 데이터베이스와 파일 저장소도 제공합니다.
파일 저장소는 업로드한 파일같은 웹사이트 사용자에 의해 생성되거나 업로드된 파일이 표시됩니다.
즉, 해당 AI모델로 웹 사이트 구축부터 배포까지 필요한 모든걸 제공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디자인이나 문구 수정이 필요한 경우 요청을 할 수 있습니다.

저는 전체적인 색상과 이미지 수정을 요청했고,
결과물 미리보기도 가능합니다.

페이지를 둘러보다 수정할 사항이 있으면 해당 요소를 콕 집어서 수정이 가능합니다.
커스텀도 가능하고 AI에 명령도 내릴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제일 놀랬던 점이 롤백 기능을 제공합니다.

이전에 요청했던 결과물에 롤백 버튼이 있어서 클릭을 하게 되면
이전 기능으로 되돌아갈 수 있는 형상관리까지 갖추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로는 웹 사이트를 구축하는데 필요한 모든 것을 갖추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심지어 내장 AI 모델이 있어서 웹사이트에 AI도 접목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아래는 Manus 1.5에서 공식적으로 지원하는 기능들입니다.

Manus 총평
"슬라이드 제작" : 참고 자료용으로 나쁘지 않음
"웹사이트 구축" : 자유도가 굉장히 높고 활용하기 나름일 것으로 보임
슬라이드 제작은 아직까지는 유용하다까지는 아니고,
참고할만하다는 수준인 것으로 다가옵니다.
하지만 웹사이트 구축 같은 경우는 Manus가 제공하는 기능을 활용하기만 한다면
창출할 수 있는 가치가 꽤 많을 것으로 느껴집니다.
해당 글에서는 내장 AI 기능을 활용하지 못했지만,
이를 잘 활용해서 다양한 웹 사이트를 구축해보는게 어떨까요?
다만, 1가지 단점은 모델을 사용할 때마다 소진되는 크레딧이 부족합니다.
하루에 1번씩 크레딧이 초기화가 되는데,
문제는 해당 크레딧이 웹사이트를 구축하는데에는 넉넉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개발 명령을 내리다가 중간에 크레딧이 소진되면 내일까지 기달려야하는데
은근히 흐름이 끊겨서 이용할 맛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